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김덕룡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상득 전 의원에게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을 소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관련 진술이 나온 건 맞지만 단지 소개한 것만으로는 죄가 되지 않고, 현재로선 김 전 의원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직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최소 5억 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 전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캠프의 핵심 원로그룹인 '6인회' 소속으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합수단 관계자는 관련 진술이 나온 건 맞지만 단지 소개한 것만으로는 죄가 되지 않고, 현재로선 김 전 의원을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은 이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직전부터 2010년까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최소 5억 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 전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캠프의 핵심 원로그룹인 '6인회' 소속으로 활동한 인물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