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 리그 3 (이하 코빅 3)의 미녀 MC 김빈우가 거침없는 개그 패러디를 선보이며 ‘코빅의 3초 미친 존재감으로 떠올랐다.
코너와 코너 사이에, 혹은 개그맨들의 무대에 등장해 단 3초 만에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조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김빈우는 그 동안 ‘코빅 3 무대에서 강유미의 짱구눈썹 분장과 유행어 똥을 쌀거야”를 100% 복제해내는가 하면, 아3인의 콩트 ‘친구에 섹시 간호선생님으로 등장하거나 졸탄의 ‘싸움의 기술 코너 도중에 MC 신영일과 함께 개구기를 착용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과 동료 개그맨들은 물론 방청객 판정단과 시청자들도 김빈우의 활약을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시청자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김빈우의 열연에 환호하며 똥을 쌀거야 패러디 정말 재밌었다”, 다음 활약도 기대된다”는 응원을 이어가는 상황.
‘코빅 3 관계자는 바비인형 외모의 소유자 김빈우가 주저 없이 성대모사나 분장에 도전하는 모습이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김빈우의 털털한 매력에 마음을 연 관객들이 개그맨들의 공연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제작진 역시 MC는 코너와 코너 사이에 기대감을 극도로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김빈우가 물 오른 개그감각으로 자신의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 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