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중부 최고 120mm 이상
입력 2012-07-05 08:23  | 수정 2012-07-05 08:26

<1> 우산 챙기셨죠?
곳곳에 비가 이미 오고 있는데요.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2> 중부와 남부, 비가 강하게 오는 시간대가 좀 다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전에 강하게 오다가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요.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 강수량> 이번 비는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습니다.
우선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는 30~80mm, 최고 12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고요. 그밖에 대부분의 남부지방은 10~50mm까지 내리겠습니다.


<레이더>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양평과 통영, 여수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는데요.

<일기도> 오늘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도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서울이 23도, 대구 25.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25도, 전주 26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주간>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 덕분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내일까지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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