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이 과거 논문에서 유사시 자위대 개입을 당연시했다는 MBN 보도와 관련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비서관의 과거 논문내용을 작금의 사태와 연결시키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김 비서관의 논문 내용은 동북아 안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정을 주도한 김 비서관의 문책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비서관의 과거 논문내용을 작금의 사태와 연결시키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김 비서관의 논문 내용은 동북아 안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정을 주도한 김 비서관의 문책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