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차 연쇄방화 화물연대 개입 가능성…경찰 수사 확대
입력 2012-07-05 02:26  | 수정 2012-07-05 05:51
지난달 발생한 화물차 연쇄방화 사건에 화물연대가 개입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3일 긴급체포된 용의자 이 모 씨가 연쇄방화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대포폰을 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씨는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으로 포항의 한 물류회사 화물차 운전기사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 씨는 자신이 산 대포차와 대포폰이 방화에 쓰일 줄은 몰랐다며 방화와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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