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 엑스포 '미국의 날'…오바마 특사 참석
입력 2012-07-04 17:53 
【 앵커멘트 】
오늘(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입니다.
이를 기념하는 미국의 날 행사가 여수 엑스포에서 열렸습니다.
최용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75년 전통의 미 8군 군악대가 엑스포 행사장에서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또 엑스포 광장에 미국 성조기가 올라갑니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여수 엑스포 홀에서 열린 것입니다.

제인 루브첸코 미 해양대기청장과 성 김 주한 미국대사, 대니얼 대 킴 배우 등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 특사로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성 김 / 주한 미국대사
- "오늘은 미국의 독립선언을 기념하고 탄생을 의미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저는 이러한 특별한 날을 2012년 여수 엑스포를 통해 한국 국민과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쁩니다."

특히 제인 루브첸코 미 해양대기청장은 여수 엑스포 주제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제인 룹첸코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장
- "우리의 후손들과 다가오는 세대의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깨끗한 해양(바다)에 대한 희망과 책임, 두 가지에 대해 공감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영상메시지를 전했습니다.

MBN뉴스 최용석입니다.
[ yskchoi@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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