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호우 주의…최고 120mm↑ 장맛비
입력 2012-07-04 17:50  | 수정 2012-07-04 22:20
<1>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비를 막아줄 큰 우산이 필요하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침수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중서부 지방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30에서 많은 곳 120밀리미터 이상, 남부지방은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위성>오늘도 중부지방에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었는데요,

<일기도>제주 부근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이 내일은 중부지방까지 올라오겠습니다.

<기상도>늦은 밤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중부지방,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25도 안팎을 맴돌겠습니다.

<남부>대구 28도로 영남 지방의 폭염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오늘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4도가량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해상>물결은 서해와 남해 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고,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주간>금요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비가 그치겠고, 주말은 다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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