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클라라 "소녀시대 될 뻔?"
입력 2012-07-04 16:10  | 수정 2012-07-04 16:13

배우 클라라가 과거 JYP와 SM엔터네인먼트에서 캐스팅제의를 받았다는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클라라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클라라는 "미국에서 공부할 때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박진영을 만났다.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왔지만 누가 봐도 박진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하루는 박진영이 직접 명함을 주며 캐스팅을 제안했지만 가수 생각이 없어서 가수를 꿈꾸던 다른 친구에게 명함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사연에 대해서는 "과거 이수만 사장님께 인사를 드린 적이 있다"며 "당시 소녀시대를 만들 때였고 계약하기 직전, 아버지의 반대로 포기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 소식들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캐스팅 되다니…", "원더걸스? 소녀시대 될 뻔했네?", "예전부터 예뻤나 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클라라는 부친이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불렀던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 해당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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