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염정아,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주인공 낙점
입력 2012-07-04 14:40 

배우 염정아가 SBS TV 새 주말극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할 전망이다.
4일 방송계에 따르면 염정아는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인 ‘내 사랑 나비부인의 여주인공 남나비 역으로 낙점됐다.
드라마는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 남나비가 남편 없는 시댁에서 철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남나비는 과거 최고 여배우였으나 은퇴선언 후 결혼 1년 만에 남편 회사가 부도나면서 온갖 고생을 하게 되는 억척 주부로 나온다.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던 그는 억척 아줌마로 변신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7월 말 정도에 확실하게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전했다.
KBS 1TV ‘웃어라 동해야의 문은아 작가와 SBS TV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힘을 합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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