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장맛비…중부, 벼락·돌풍·폭우
입력 2012-07-04 14:27  | 수정 2012-07-04 16:16
<1>일찍 찾아온 더위 탓에 더위에 제법 적응이 되어 있다고 해도, 폭염을 이겨내긴 어렵습니다.
영남지방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고, 현재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중부지방은 오늘도 소나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어제만큼 강한 강도는 아니지만, 오후 한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기도>한편, 현재 장마전선이 제주부근해상에서 점차 북상하고 있습니다.

<2>오늘 밤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이번에도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춘천 21도, 대구는 24도로 출발하겠는데요,

<최고>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 서울 25도 등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 아침 수도권과 영서지방부터 비가 그치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