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추미애 최고위원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절차상 문제로 한정짓고 본질적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최고위원은 "아버지의 그림자를 밟지 않겠다는 박 전 위원장이 아버지가 체결한 한일협정, 이명박 대통령이 체결하려는 정보협정을 마치 자신이 집권하면 추진할 것처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은 애초에 협정 체결에 대해 환영 의견을 밝혔다가 야당이 반발하고 국민 여론이 나빠질 것 같으니 '절차상 하자'만 언급하며 발 빼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추미애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절차상 문제로 한정짓고 본질적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 최고위원은 "아버지의 그림자를 밟지 않겠다는 박 전 위원장이 아버지가 체결한 한일협정, 이명박 대통령이 체결하려는 정보협정을 마치 자신이 집권하면 추진할 것처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은 애초에 협정 체결에 대해 환영 의견을 밝혔다가 야당이 반발하고 국민 여론이 나빠질 것 같으니 '절차상 하자'만 언급하며 발 빼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