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해안 해파리 기승…어업피해 주의보
입력 2012-07-04 13:27 
남해안에 해파리 떼가 나타나 올해 처음으로 어업피해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보름달물해파리의 대량 출현으로 어업피해가 우려되는 전남 여수의 가막만과 경남 창원의 마산만에 어업피해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가막만에서는 1만 제곱미터당 해파리 72만 마리가, 마산만에서는 37만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어망 파손 등 어업 피해를 유발합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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