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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동급 최고수준의 성능 갖춘 ‘V60 2.0 디젤’ 출시
입력 2012-07-04 12:22 
볼보코리아는 오는 5일 경제성과 효율성 높은 2.0리터 디젤을 장착한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2.0 디젤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V60 2.0은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2.0 디젤 엔진이 장착된 4번째 모델이다. 2.0리터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의 디젤 엔진보다 토크가 높고 낮은 엔진회전수에서도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장점이 있다.

볼보 V60 2.0 디젤
또 2.0 디젤의 엔진은 볼보의 2.4리터 디젤 엔진과 크기는 같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엔진의 배치 공간을 줄여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인젝터가 빠르고 정확하게 연료를 주입해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연료 연소를 유도한다. 그래서 디젤 엔진의 약점이라 생각되던 엔진의 소음과 진동도 크게 개선됐다.

V60 2.0 디젤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4.0km(고속도로연비 리터당 17.1km), CO2 배출량은 141g/km이다.


볼보 V60 2.0 디젤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왜건으로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고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로 인해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또 운전자의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도 갖췄다.

이밖에 볼보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경추보호시스템, 측면보호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볼보 V60 2.0 디젤의 가격은 5260만원이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V60 2.0 디젤 출시를 맞아 7월 한달 간 V60 2.0 디젤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취득세 7%(368만2000원)를 지원하며 기존 보유차량의 판매 보상금 200만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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