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잘 나가는 신형 싼타페", 5인승 모델 트림 확대 적용
입력 2012-07-04 12:22 
현대차는 4일, 기존 2개의 트림으로 운영하던 신형 싼타페 5인승 모델을 4개 트림으로 확대하고 ‘레드멜롯 (Red Merlot) 컬러를 신규 적용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형 싼타페의 경우 5인승 시트는 2.0 2WD 모델 스마트(Smart)와 모던(Modern) 등 2개 트림에서만 기본으로 적용(7인승 시트는 50만원 별도 옵션)됐고, 그 외 2.0 2WD 모델 프리미엄(Premium) 및 익스클루시브(Exclusive)에는 7인승 시트가 기본 적용돼왔다.

신형 싼타페 2.0 2WD 프리미엄(Premium)과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에 5인승 시트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이 두 트림의 판매 가격은 50만원씩 인하됐으며,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또한 7인승 시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50만원으로 운영된다.


신형 싼타페에 새로 적용된 레드멜롯 외장 칼라

5인승 모델 확대 적용과 더불어 신형 싼타페에 신규 ‘레드멜롯 (Red Merlot) 컬러가 새로 추가됐다.

신규 적용되는 ‘레드멜롯(Red Merlot) 컬러는 강렬하고 열정적인 레드톤의 색상으로, 컬러명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과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에서 재배돼 보르도 와인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을 일컫는 ‘멜롯(Merlot)을 조합해 만들어졌다.

‘레드멜롯(Red Merlot) 컬러의 추가로 신형 싼타페는 화이트, 실버, 블랙계열에 이어 총 9가지의 외장 컬러로 운영돼 다양한 개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만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강렬하고 열정적인 느낌의 신규 컬러와 시트 다변화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다시 한번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국내 SUV 판매의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신형 싼타페의 기록 행진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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