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작사가로 새롭게 변신, 제2의 음악인생에 화려한 기지개를 펴고 있는 김희영은 가수 활동 중에도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자신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아이돌 가수 미쓰에이 ‘멍하니 와 f(x)의 ‘쏘리(Sorry) 등을 작사하는 등 후배 및 동료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OST 중에서 서정적인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왁스(Wax)의 ‘사랑한다도 작사하며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자랑하고 있다.
관계자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맺은 김희영은 치치(chi-chi)의 음악적인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다.” 고 밝히며 작사와 보컬 트레이닝은 물론 직접 디렉터를 하는 등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선데이브런치는 연세대 록 그룹 사운드 ‘소나기의 리드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1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김희영은 2008년 감성 발라드 ‘200km/h로 가요계 데뷔 이 후, ‘십원짜리, ‘가지마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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