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어린이대공원 북극곰 '썰매' 사망
입력 2012-07-04 06:02  | 수정 2012-07-04 07:43
국내에 5마리만 남은 희귀종인 북극곰 중 1마리가 최근 사망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12년간 바다동물관의 인기 스타였던 북극곰 '썰매'가 지난 2일 심장기능정지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마산돝섬유원지 폐쇄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온 썰매는 그동안 아내 '얼음'과 함께 다이내믹한 춤과 자맥질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북극곰을 보유한 국내 동물원은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에버랜드, 대전동물원 3곳뿐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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