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달아 최근 원더걸스 앨범에 예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리얼'(R.E.A.L)과 '걸프랜드' 두 곡 가사가 눈길을 끈다.
'리얼'은 '내가 너한테 과분한건 니 엄마도 알아' '넌 평생 젊을 것 같아' '니가 버린건 다이아몬드' '니가 얼씨구 좋다고 만나고 다니는 애들' 등 남자에 대한 떠나간 남자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걸프렌드' 역시 알아 이럼 안된다는 거 우린 이미 끝났다는 걸' '지금 그녀도 듣고 있니 나같은 거 아무 의미 없다고' 등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아쉬운 감정을 털어내고 있다.
예은이 작사 작곡해 수록한 이 두 곡은 공통적으로 이별 후의 이야기로 남자에 대한 불신과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대해 예은은 일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이지만. 하지만 분명 내 경험담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앞서 같은 그룹의 선예는 ‘강심장에서 해외 봉사활동 중 만난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