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결별` 예은, 자작곡 `리얼` `걸프렌드` 가사 화제
입력 2012-07-03 18:40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이 최근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실을 밝혔다. 예은은 최근 진행된 SBS TV ‘강심장 녹화에서 "연예 금지령이 풀린 지난해 11월 직후 미국 뉴욕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최근 결별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밝혔다.
덩달아 최근 원더걸스 앨범에 예은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리얼'(R.E.A.L)과 '걸프랜드' 두 곡 가사가 눈길을 끈다.
'리얼'은 '내가 너한테 과분한건 니 엄마도 알아' '넌 평생 젊을 것 같아' '니가 버린건 다이아몬드' '니가 얼씨구 좋다고 만나고 다니는 애들' 등 남자에 대한 떠나간 남자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걸프렌드' 역시 알아 이럼 안된다는 거 우린 이미 끝났다는 걸' '지금 그녀도 듣고 있니 나같은 거 아무 의미 없다고' 등 헤어진 남자친구에 대한 아쉬운 감정을 털어내고 있다.

예은이 작사 작곡해 수록한 이 두 곡은 공통적으로 이별 후의 이야기로 남자에 대한 불신과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이에대해 예은은 일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이지만. 하지만 분명 내 경험담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앞서 같은 그룹의 선예는 ‘강심장에서 해외 봉사활동 중 만난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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