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중수 "경기 고점 회복 이전보다 더딜 것"
입력 2012-07-03 18:28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 고점 회복이 이전에 비해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총재는 국방대학교 강연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각국의 실물경제가 위축되고 이 과정에서 재정여력이 고갈돼 국가부채가 누적됐다"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과거에는 직전 경기 고점의 국내총생산 수준을 회복하는데 평균 1~2년 정도 걸렸다면 이번에는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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