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세계 유명 '밀랍인형' 한자리에
입력 2012-07-03 17:46  | 수정 2012-07-03 21:53
【 앵커멘트 】
마이클 잭슨과 브래드 피트 등 세계적인 스타와 똑같은 밀랍인형이 부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볼수록 진짜 같은 밀랍인형, 안진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의상을 자랑하는 팝 스타 레이디 가가.

영원한 만인의 연인 오드리 헵번,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월드스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머리카락부터 주름 하나하나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밀랍인형들입니다.


▶ 인터뷰 : 신영애 / 부산북구
- "실물 그대로 외국 스타들도 있고, 우리나라 대통령도 실물 그대로 신기했어요."

▶ 인터뷰 : 조선영 / 부산 북구
- "눈동자도 빛이 나고, 살아 있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그대로 들고…."

세계 최고의 밀랍인형 전시관으로 알려진 마담투소가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3월까지 9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문을 엽니다.

▶ 인터뷰 : 아만다 홀턴 / 제작자
- "한 피규어를 만드는데 3~6개월 정도 걸리고, 한 작품에서 22명에서 25명의 인원이 투입되고, 가격은 2억 7천300만 원 정도입니다."

국내외 대통령의 모습부터 월드스타까지, 이제는 볼 수 없는 인물들도 밀랍인형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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