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남 폭염주의보…내일 중부 소나기, 제주 장맛비
입력 2012-07-03 12:24  | 수정 2012-07-03 14:43
<1>영남지방에 오전 12시를 기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불어오고 낮동안 일사가 가열되면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29도, 대전 31도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는 33도, 부산도 28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2>무더위는 내일도 계속됩니다.
특히, 대구의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34도까지 치솟겠고, 울산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른 지방도 덥겠지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영남을 중심으로 무척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중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에서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겠습니다.


<일기도>장마전선은 현재 제주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다시 북상하겠고,

<기상도>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제주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1도, 대구 34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목요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다시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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