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중앙대병원, 인도서 관상동맥시술 강연
입력 2012-07-03 11:40 


인도에서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관상동맥시술 강연 및 시연을 펼치며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
김상욱 중앙대병원 교수팀(순환기내과)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인도의 5대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 야쇼다병원(Yashoda Hospital)에서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관상동맥술 관련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국제컨벤션센터(HICC)에서 열린 국제심장학회에서 ‘Role of Coronary Imaging in ACS Revasculariz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아울러 김 교수팀은 관상동맥 시술에 중요한 심장혈관 시술 교육센터를 개설해 인도의 많은 의료진에게 혈관 내 초음파(IVUS, OCT)를 이용한 정밀한 시술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김상욱 교수는 중앙대병원 심장센터팀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시술과 팀워크에 대한 노력이 세계의 여러 학회와 인도 야쇼다병원 등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데 대해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중앙대병원 심장센터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7년부터 심장 혈관 중재 영상 국제학술회의 및 중앙-메이요 국제 협력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하는데 힘써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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