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산 중고 오토바이 300여 대 신형 둔갑 판매
입력 2012-07-03 09:41 
중고 오토바이를 간단하게 수리하고 도색작업을 해 새 오토바이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일본산 중고 오토바이 300여 대를 수입해, 환경부 인증을 받지 않고 새 오토바이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49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8월부터 지난 5월까지 중고 오토바이 329대, 시가로 4억 9천만 원어치를 수입한 뒤 배출가스와 소음진동 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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