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 신원호만 대박? 드라마 잠잠해도 게시판은 난리
입력 2012-07-03 08:52 

‘잠자는 왕자 신원호가 깨어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신원호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연출 지병현, 김성윤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 잠깐의 충격으로 침대에서 떨어지며 처음으로 몸을 움직였다.
앞서 2회 방송에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신원호는 지난주 방송된 8회에서 길다란(이민정 분)과 신혼여행길에 오른 강경준(공유 분)의 영혼이 병원에 누워있는 자신의 몸에 들어갔다 나온 것으로 깨어날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그동안 신원호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며 '빅' 게시판을 신원호 출연 요청 글로 뒤덮었던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빅의 '비밀병기'로 불리며 드라마 시작 전부터 크게 주목 받았던 신원호의 재등장이 앞으로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판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깨어나는군요", "신원호를 다시 볼 수 있다니 기쁘다", "앞으로 '빅'이 더 재밌어질듯",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등 반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원호는 '빅' 출연은 물론 한중일 다국적돌 ‘크로스진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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