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 동안 무더위…서울 29도, 문산 31도
입력 2012-07-01 11:32  | 수정 2012-07-01 11:37
<1> 어제까지 서울에는 90mm, 동두천에는 무려 120mm에 달하는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가뭄은 다소 해갈됐는데요.
하지만, 남부지방은 누적강수량 30mm 안팎으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다소 미흡했습니다. 한편, 제주에는 내일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 어제는 낮기온 서울이 23.7도, 춘천이 25.3도까지 낮아지면서 쌀쌀했는데요.
오늘은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9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30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위성사진> 아직까지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리하고 있고,
<레이더> 전남해안과 제주에는 현재도 가끔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기도>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주간> 한 주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 해갈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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