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 남양호서 승용차 추락…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2-07-01 05:17 
어제(30일) 오후 8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남양호 수문 입구에서 K5 승용차 운전자 32살 박 모 씨가 난간 철조망을 들이받고 3~4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는 헤엄쳐 물에서 빠져나와 생명을 건졌지만, 차에 함께 타고 있던 33살 박 모 씨가 숨지고 25살 남 모 씨는 실종됐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박 씨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 주변을 수색 중인 한편 운전자 박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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