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네바 회의, 시리아 과도정부 구성 합의
입력 2012-07-01 05:16 
시리아 유혈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과도기적으로 시리아 현 정부 구성원과 야권을 포함한 거국정부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공동특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리아 과도 거국정부는 현 정부 구성원과 야당, 기타 그룹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동의에 기초해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16개월째 진행 중인 시리아 유혈사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해석되지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미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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