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장맛비에 부산항 컨테이너 운송 마비
입력 2012-06-30 21:43 
어제(30일) 오전 중부지방에 내린 비로 서울 역삼동 한 건물의 공사 가림막이 무너지고, 이로 인해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부산항 물류처리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쓰러진 전신주로 부산항만공사의 전산망을 운영하는 KLNET(케이엘넷) 서울 본사가 정전되면서 컨테이너 화물운송 프로그램이 멈췄습니다.
이로인해 부산항의 각 부두 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반출입이 이뤄지지 않아 운송사들의 화물처리가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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