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불후2‘는 작곡가 윤일상의 히트곡으로 꾸며졌다. 홍경민은 쿨의 노래 애상‘을 부르며 베이비복스의 심은진을 초청해 피처링을 부탁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이후 2005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바 있지만 이후 연기활동에 전념하며 가수로 무대에 선 것은 오랜만이다.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무대위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윌은 홍경민에 대해 너무 좋았다. 특히 마지막에 ‘보고싶다를 매시업 한 건 정말 멋졌다”고 평했고 케이윌과 경쟁하게 된 홍경민은 울랄라세션도 있고 케이윌도 있지만 유기농 아이들(실력파)이 싫다”며 웃었다. 홍경민은 케이윌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홍경민은 심은진이 같이 했기 때문에 가능했지 혼자 했으면 반감을 샀을 무대다”고 자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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