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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스타들의 애마 ‘수입차가 여기 다있네’
입력 2012-06-30 09:35  | 수정 2012-06-30 09:37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이슈가 되며 대중들의 시선을 끈다. 특히 스타들이 직접 모는 자동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뜨겁다.
최근 배우 심혜진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해 실제 자기 차를 모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스타 인생극장에서 친정에 가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가는 심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그가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이 운전한 차량은 포르쉐 SUV 모델인 카이엔(Cayenne)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르쉐 카이엔은 카이엔 디젤, 카이엔S, 카이엔S 하이브리드, 카이엔 GTS, 터보 모델 등의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9천 만원 대부터 가장 비싼 모델은 1억 5천 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큰 사랑을 받은 JYJ 멤버 박유천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다. 그가 선택한 애마는 페라리의 4인승 오픈카 ‘캘리포니아로 8기통 4.3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단지 4초. 최고속도는 310km/h이며 가격은 약 3억50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한 한류스타 장근석은 얼마 전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종은 5.2리터 엔진을 탑재했으며 제로백은 약 4.1초, 최고속도는 313km/h까지 낼 수 있다. 가격은 2억3460만원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은 최근까지 포르쉐 차량을 몰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차종은 스포츠카계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포르쉐 911 카레라 S. 이 차량은 약 1억 2700만원을 호가한다. 장근석은 자신의 차에 ‘루이라는 애칭까지 붙이며 ‘페라리 차량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고 한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GT다. 이 차종은 6.0리터 엔진을 장착했으며 이 엔진은 최고출력 575마력을 내며 4.6초 만에 100km/h까지 끌어올린다. 최고속도는 318km/h이며 가격은 약 2억 86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케줄이 없을 때 자신의 차량을 끌고 레스토랑이나 길거리에 종종 등장해 일반인들의 눈에 자주 포착되기도 했다.



그동안 국내 스타들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SNS의 발달과 스타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인해 스타들의 일상이 포착되거나 공개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일반 대중들의 국내 최고 스타들이 타는 차량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아직 톱스타들의 애마 공개가 대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스타들이 좀 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하고 대중들 또한 스타들의 편안한 이미지를 선호하게 됨에 따라 추후 다양한 애마들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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