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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교통사고 부상 더 악화 '스케줄 조정 불가피'
입력 2012-06-29 20:01  | 수정 2012-06-29 20:03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개그맨 장동민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한 매체는 장동민 소속사 측 말을 인용해 목과 골반 쪽의 통증이 더 심해졌다”며 처음보다 그 다음 날이,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현재 최종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동민의 소속사는 이번 주만 스케줄을 빼면 될 거라고 판단했는데 스케줄을 소화하더라도 목에 깁스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주말까지 지켜보고 안 되면 입원을 더 하는 방향으로 제작진에게도 다시 양해를 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해 특별히 처벌을 원하진 않는다”며 경찰 조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합의 여부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동민은 26일 새벽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매니저와 함께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뒤에 따라 오던 차량과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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