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셰프 강레오가 아내 박선주를 유혹한 방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9일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 강레오-박선주 부부는 첫 만남부터 지난 1년간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강레오가 박선주의 마음을 공략한 비법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레오는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박선주를 처음 만난 후 술을 핑계로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었다. 박선주가 당시 위염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귀한 술이 있으니 위염이 나으면 같이 한 잔 하자‘고 말했다”며 술로 두 번째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선주는 음식도 놀라운 작업 방법인 것 같다. 오감을 자극한다”며 강레오가 해주는 음식을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만난 지 3~4개월 후 떠난 일본 여행을 추억하며 본인이 일본에 갈 일이 있다면서 여행을 가자고 했다. 전 환상적인 무언가를 준비한 줄 알았는데 아침에 운동하고 점심 먹고 저녁에 운동하고 맥주를 마셨다”며 알고 보니 운동 세미나였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강레오는 도복을 사서 박선주에게 입히고 운동하자고 권유했다”고 덧붙이며 그곳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27일 두 사람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