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의 한국행을 지원하다가 베트남 공안에 체포됐던 한국인 유 모 씨가 8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유 씨가 어제(28일) 베트남에서 강제 추방돼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베트남 당국은 유 씨를 석방하면서 3년간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일 탈북자 지원 혐의로 호찌민 시내의 한 호텔에서 붙잡혀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는 최근 라오스 등지에서 탈북자를 돕는 사업을 해왔으며, 2004년 7월에도 베트남에서 탈북자의 한국행을 주선하다 추방된 바 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유 씨가 어제(28일) 베트남에서 강제 추방돼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베트남 당국은 유 씨를 석방하면서 3년간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일 탈북자 지원 혐의로 호찌민 시내의 한 호텔에서 붙잡혀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그는 최근 라오스 등지에서 탈북자를 돕는 사업을 해왔으며, 2004년 7월에도 베트남에서 탈북자의 한국행을 주선하다 추방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