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을동 "한일 군사협정, 국회 무시"
입력 2012-06-29 09:46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한·일 군사정보포괄 보호 협정에 대해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정부를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국민 여론을 무시한 채, 국회가 공전 상태인 틈을 타 국무회의에서 비밀리에 협정을 처리했다"면서 "국회가 개원에 합의한 만큼, 국회에서 떳떳하게 협정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 지도부도 정부가 당을 무시한 처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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