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100명 이상 확대
입력 2012-06-29 09:39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연말까지 장애인 바리스타 수를 100명 이상으로 확대해 법정 의무 고용률인 2.5%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서울과 부산, 고양, 성남, 울산, 용인 등 6개 도시 60여개 매장에서 62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2007년부터 채용한 장애인 바리스타는 현재 전체 바리스타 3천700여명의 약 1.6%를 차지합니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는 스타벅스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가진 바리스타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 전문가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7일 소공동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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