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서비스 산업 유치' 총력
입력 2012-06-29 08:02  | 수정 2012-06-29 09:46
【 앵커멘트 】
서비스 산업은 일반산업보다 고용창출 효과가 큰 분야인데요.
경상북도가 풍부한 자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리조트와 테마파크, 병원 등 서비스 산업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상북도는 700리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비롯해 울릉도와 독도를 낀 동해안 등 천혜의 자연을 자랑합니다.

반면 휴양지나 콘도, 테마파크 등 서비스 산업은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경상북도가 서비스 산업에 대한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교통의 중심지인 경북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낙동강, 백두대간, 동해의 천 리 해안선, 또 내륙의 문화 그래서 대구 인근 포항, 구미 산업단지로 해서 관광과 산업 인프라가 잘 조성된 정말 투자하면 돈을 확실히 벌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투자기업에 주어지는 각종 인센티브로 참여기업을 유혹했습니다.

특히 문경에 투자한 STX리조트의 장윤규 대표가 투자에 성공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와 독도 관광에 수면비행선박을 운영하기로 하고 아론 비행선박산업, 위그코리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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