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계 신용조합의 파산으로 일본 정부에 9천억 원대 빚을 진 조총련이 도쿄에 있는 본부 토지와 건물을 압류당하게 됐습니다.
일본 대법원은 채권정리기관인 정리회수기구가 조총련의 중앙본부 건물을 압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소송에서 조총련 측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정리회수기구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조은신용조합이 잇달아 파산하자 부실채권 일부를 조총련이 빌려갔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본 대법원은 채권정리기관인 정리회수기구가 조총련의 중앙본부 건물을 압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소송에서 조총련 측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정리회수기구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조은신용조합이 잇달아 파산하자 부실채권 일부를 조총련이 빌려갔다면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