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36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뉴욕증시가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76포인트 상승한 1360.1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을뿐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철강금속,전기전자,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한국전력,현대자동차,하이닉스반도체,SK텔레콤,LG필립스LCD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포스코가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조일알미늄이 투자전문회사인 아이베스트의 지분확대 소식으로 13% 상승하고 있고, CJ가 실적개선 기대와 자산가 치 상승등을 바탕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70선을 넘어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89포인트 상승한 572.9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기타제조,오락문화와 금속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약과 통신서비스,기계장비와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4% 올라 사흘째 상승하고 있고,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동서,하나투어,다음,CJ인터넷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제약이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항암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했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약과 신일제약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등 코스닥 시장의 제약주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