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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영화 제작자 한지일, 걸그룹 만든다
입력 2012-06-28 14:10 

에로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 시리즈를 통해 성인영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영화배우 출신 한지일이 걸그룹 제작자로 변신한다.
한지일은 아들 한원석(32)과 전문 가수 양성 회사인 HCM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현재 걸그룹을 준비중이다.
HCM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원석(32)은 "지금까지 제작해놓은 100여 편의 성인영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흑인 전문 음악 프로듀서 커즈디(CUZD)가 프로듀싱한 음악과 색다른 조우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커즈디가 프로듀싱한 곡에 HCM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가수들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콘텐츠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CM엔터테인먼트는 전문 가수 양성뿐만이 아니라 해외공연, 외식업 프랜차이즈, 웨딩사업, 한시네마의 주가 되었던 미디어사업까지 같이 병행하고 있다, 또 소속가수들의 음원 제작에 박차를 가하며 현재 필리핀에 소속가수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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