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더워…내일부터 장맛비
입력 2012-06-28 08:33  | 수정 2012-06-28 08:39

<1> 더워도 참 너무 덥죠.
내일까지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는데요.
오늘도 서울은 32도, 수원과 문산은 33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오히려 낮겠습니다.

<2> 워낙 대기와 땅이 메말라있어서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전남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주말동안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오겠지만 아침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현재> 현재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합니다.
서울은 22.8도, 광주 21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광주 32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높겠습니다.

<주간> 주말동안 비가 오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고요,
덕분에 그동안 이어졌던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세계날씨> 다음은 오늘의 세계 날씨입니다.
<1> 오늘 마닐라는 6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2> 마나마는 43도까지 낮기온 치솟아 위험한 수준의 폭염이 나타나겠고요.
<3> 파리와 제네바, 런던은 맑겠습니다.
<4>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에서도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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