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중국 홍수…1백만여 명 대피

방글라데시와 중국에서 며칠째 이어진 폭우로 홍수가 일어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하루 동안 최고 463mm에 이르는 많은 비가 쏟아져 동남부 치타공과 반다르반 등 곳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70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남부에서는 집중호우로 광시성과 장시성 등에서 100만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