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서민이 행복한 경북 만든다'
입력 2012-06-27 18:33  | 수정 2012-06-28 09:27
【 앵커멘트 】
경상북도의 민선 5기 출범 중간 평가 결과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과 이스탄불 엑스포, 세계 물 포럼 유치가 잘한 일로 꼽혔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남은 기간 일자리 늘리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선 5기 주요 성과 발표에서 쉼 없이 도민만을 생각하고 달려왔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년 동안 원자력클러스터와 이스탄불 엑스포, 세계 물포럼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12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고 일자리 14만 개를 창출했습니다.

특히 원자력 클러스터가 국책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세계적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 총 13조 5천억 원입니다. 정부 사업으로 확정되었고 만약에 이것이 제대로 탄력이 붙으면 30년이 아니라 그 배로 간다고 봅니다."

김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아 모두가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취직시켜주는데 도청, 공무원, 시군 똘똘 뭉쳐서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기업을 잘 되도록 확장하고 새로운 개발사업을 정부에서 유치해서 와서…."

하지만, 수도권의 높은 벽에 가로막혀 실패한 신공항 건설과 과학벨트 유치 문제는 남은 민선 5기 경북호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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