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더위 고비…주 후반 비 내리며 기온 뚝
입력 2012-06-27 18:13 
<1>오늘도 지루한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동안은 약간의 활동에도 땀이 흐르지만, 반면 아침이나 밤 공기는 무척이나 선선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상쾌한데요, 여름에 접어들었는데도 일교차가 큰 이유, 습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한낮 기온과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2>내일은 이번 주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역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치솟는데요, 하지만 동쪽은 다른 세상입니다.
반소매 입기도 부담스러울 만큼 선선한 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위성>오늘 남부지방은 흐리고, 동해안에는 약간의 비가 내렸는데요,

<일기도>내일도 동해 상에서 세력 강한 고기압이 버티겠습니다.

<기상도>전국적으로 오늘보다 구름의 양이 줄면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내일 서울 33도, 청주 31도로 중부지방 오늘보다 기온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도 5도 가량 기온이 뛰면서 전주 31도, 광주 32도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은 강릉 24도, 되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남해 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토요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아침, 서울, 경기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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