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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불화설 입 열어 "데뷔 1년 만에 해체한 이유는…"
입력 2012-06-27 08:20  | 수정 2012-06-27 08:23

소방차의 해체 이유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소방차는 26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원조 아이돌이었던 소방차의 멤버 탈퇴와 해체, 불화설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형은 소방차가 데뷔 1년 만에 갑작스럽게 해체 발표를 했다. 사실 우리는 신문에 ‘소방차 해체라는 기사가 난 것을 보고서야 해체 사실을 알았다. 우리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상원은 당시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몸이 탈진할 만큼 힘들었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에 내가 소방차를 탈퇴하겠다고 해서 해체하게 됐다”며 따돌림이 아니라 세 사람이 너무 달랐다. 김태형은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라 내가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정원관은 우리 셋은 가족보다 친한 사이였는데 이 사건 이후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소방차는 지난 1987년 ‘어젯밤 이야기로 가요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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