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PTV 사업자 채널 마음대로 못 바꾼다
입력 2012-06-26 14:00 
IPTV 상품에 짜여 있는 채널을 마음대로 바꾸던 업계 관행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가 소비자와 계약 체결 후 상품 채널을 바꿀 수 있던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에 따라 상품과 채널을 1년에 1번만 바꾸고, 채널공급업자의 부도나 방송 중단 등 어쩔 수 없는 사유가 있을 때에만 채널을 바꿀 수 있도록 약관을 변경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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