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특허청, 짝퉁 신발 제조사범 적발…최대 물량
입력 2012-06-26 11:50 
'뉴발란스' 등 유명 상표를 도용한 속칭 '짝퉁' 운동화와 부자재 등 총 4만여 점을 제조,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특허청 특별사법경찰대는 49살 유 모 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짝퉁 운동화는 3t 트럭 6대 분량인 총 30여t, 시가 7억 6천여만 원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신발류의 짝퉁 품목으로는 최대 물량입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시 북구 구포동 지하 비밀창고에 부자재 등을 보관하고, 인적이 드문 밤에 자재를 공장으로 옮겨 제조하는 등 수사망을 교란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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