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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20개월만에 최저
입력 2006-08-31 06:42  | 수정 2006-08-31 06:42
기업 체감 경기가 20개월만에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천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는 7월보다 5포인트 낮은 72로 지난 2004년 12월이후 1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는 올해 3월 91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하기 시작해 8월에 72까지 떨어졌습니다.
업황 실사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문별로는 대기업이 79에서 77로 떨어졌고 중소기업도 75에서 69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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