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북단 백령도에 2014년까지 해군기지 조성
입력 2012-06-26 09:53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해군기지가 조성됩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해군 측의 요청에 따라 옹진군 백령도 진촌리 용기포항 일대 2만 3천여 제곱미터의 공유수면 매립실시계획을 최근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군기지 건설을 맡고 있는 국방부 산하 국방시설본부는 이달 말부터 바다 매립을 시작해, 2014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해군기지는 425억 원을 들여 건설되며,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부두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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