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성균, 충무로 차세대 주자…벌써 4번째 작품
입력 2012-06-26 09:37 

배우 김성균이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에 합류했다. 올해만 벌써 4번째 작품 출연이다.
‘남쪽으로 튀어는 운동권 출신의 아빠와 아빠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비로소 소통하고 성장하게 되는 사춘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일본 소설가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이 원작이다.
김성균은 주인공 해갑(김윤석)의 후배 만덕 역할로 등장한다. 만덕은 무정부주의자 해갑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고향 후배. 겉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모자라 보이지만 순박하고 의리를 지킬 줄 아는 남자다.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8월23일 개봉하는 영화 ‘이웃사람과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신의 남자, 그리고 ‘남쪽으로 튀어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충무로 차세대 주자로 선전하고 있다.
김성균은 첫 촬영 후 평소 꼭 한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김윤석 선배님과 임순례 감독님을 같은 작품에서 만나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첫 촬영부터 오래 함께 호흡을 맞춘 듯 느낌이 좋아서 앞으로의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