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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새 앨범, 칵스가 변했다?
입력 2012-06-26 09:31 

칵스(THE KOXX)가 1년만에 새 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를 발표했다.
칵스는 2010년 6월 미니앨범 ‘엔터(ENTER)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핫'한 밴드로 자리잡았다. 다수의 국내외 공연과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액세스 오케이(ACCESS OK)'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엑세스 오케이'는 MTV IGGY가 선정한 2011년 아시아 최고의 데뷔 앨범으로 선정됐다.
미료, 포미닛과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했으며 일본, 태국, 중국, 싱가폴에 이어 유럽과 미국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새 미니앨범 '본 보야지'는 지금까지 칵스의 색깔과 조금은 다른 느낌을 준다. 획기적인 리프를 앞세워 컴팩트한 기승전결을 선보였던 전작들에 비해 복합적이면서도 다양한 구성이 들어갔으며, 포스트록이 어프로치된 다소 침잠되고 어두운 색깔까지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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