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더위 계속…동해안 흐리고 약한 비
입력 2012-06-26 05:46  | 수정 2012-06-26 06:15
<3>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더위가 계속되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어제는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체감하는 더위는 비슷하겠습니다. '덥다, 덥다'를 입에 달고 지내는 것 같은 요즘인데요. 동해안지방에 계신 분들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시원한 하루겠습니다. 영동과 경북동해안을 따라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 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주 중반까지는 꾸준히 덥겠습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주 후반 전남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단비 소식이 있는데요. 이 때 기온도 내려가면서 뜨거워진 대지도 식혀줄 것 같습니다.

<주간> 따라서 주 중반까지는 더위에 대한 대비도 잘하셔야겠습니다. 물을 자주, 많이 드시는 게 좋겠고요. 낮 시간에는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 현재 영동지방에서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안개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현재 기온 21도, 습도는 57퍼센트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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